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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고린도후서 12:9 - 약할 때 은혜가 되는 말씀

by 푸딩고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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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할 때 은혜가 되는 말씀

고린도후서 12:9 - 약할 때 은혜가 되는 말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린도후서 12장 9절)


 

약할 때 힘이 되어주는 하나님의 말씀, 고린도후서 12:9.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이 말씀은 우리가 연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더욱 온전하게 드러난다는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 글에서는 바울이 경험한 약함과 하나님의 응답,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함께 살펴봅니다.


말씀의 배경

고린도후서 12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자신이 받은 환상과 계시, 그리고 육체의 ‘가시’에 대해 고백합니다. 그는 이 가시를 제거해달라고 세 번이나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나님은 바울의 고통을 즉시 없애시지 않았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더 크게 나타나도록 하셨습니다.


약함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

우리는 삶 속에서 종종 연약함과 무력함을 경험합니다.
몸이 아플 때, 마음이 지칠 때, 인간관계나 직장 문제로 쓰러질 것 같을 때… 우리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고 묻습니다.

하지만 고린도후서 12:9은 이렇게 말합니다.

  • 약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더욱 온전하게 드러난다
  • 우리가 비워질 때,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진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자기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초대를 줍니다.


삶에 적용해보기

이 말씀은 단순히 신학적인 위로가 아닙니다. 실제로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진리입니다.

1. 약함을 감추지 말고 하나님께 드리기

우리는 완벽해 보이고 싶어 약점을 숨기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약할 때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 약함 위에 은혜를 더하십니다.

2. 힘든 시기일수록 말씀에 집중하기

삶의 고비에서 이 말씀을 묵상해 보세요.
“지금의 고통이 끝나지 않아도, 하나님의 은혜는 이미 내게 족하다.”

3. 나의 약함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위로 전하기

우리는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살아 있는 간증이 됩니다.


묵상과 기도

묵상 질문:

나는 지금 어떤 약함 속에 있는가?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있는가?

 

 

기도문 예시:

“하나님, 내 힘으로 버티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는 말씀을 붙잡습니다.
나의 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게 해주세요.
두려움보다 은혜가 더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인생에는 약해질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고린도후서 12:9 말씀처럼, 연약한 지금이 하나님의 능력이 가장 찬란하게 빛날 수 있는 순간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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