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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마태복음 18:6 - 작은 자 하나도 실족하지 않게 하라

by 푸딩고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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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18:6 |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책임과 배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나으리라.”
— 마태복음 18:6

 

 

🙏 왜 '작은 자'를 언급하셨을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작은 자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지 말라.”
여기서 ‘작은 자’란 단지 어린아이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이 연약한 자, 이제 막 믿음을 시작한 자,
혹은 세상적 기준에서 미약하게 여겨지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입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자주 “내 말이 뭐 그렇게 큰 문제였을까?”
혹은 “그건 그 사람의 믿음 문제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가벼운 태도를 매우 심각하게 보셨습니다.
작은 자 하나를 실족시키는 일은, 영적으로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 일임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실족이란 무엇일까?

‘실족하다’는 말은 단순히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잃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는 일을 뜻합니다.
즉, 내 말이나 행동, 태도로 인해 누군가가 하나님을 오해하게 되거나,
믿음에서 낙심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
  • 비판 섞인 눈빛
  • 신앙의 허세 혹은 위선

이런 작은 것들이 누군가에겐 결정적인 상처가 되어
신앙에서 멀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신앙 공동체의 책임감

우리는 교회 안에서 서로 책임지는 공동체로 부름받았습니다.
마태복음 18장은 공동체 안에서 실족시키는 자에 대한 경고와 더불어,
한 마리 잃은 양을 찾는 목자의 마음을 함께 보여줍니다.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 마태복음 18:12

 

이 말씀은 실족한 자를 찾아가고, 붙들고, 다시 공동체로 이끄는
배려와 회복의 영성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배려

작은 자 하나라도 실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섬세한 관심과 사랑의 태도입니다.

✔ 말 한마디에 생명이 담깁니다

“그 말은 하지 말 걸…”
“그 상황에서는 조금 더 들어줄 걸…”
우리는 종종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러니 먼저 말하기보다 먼저 들어주고, 공감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 판단보다 품어주는 마음

신앙의 기준을 내 잣대로 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상황과 아픔을 이해하려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 책임감 있는 행동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 연약해 보일수록,
그들을 더 세심하게 보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작은 자 하나라도 실족하지 않게 하라’는 말씀의 실천입니다.

 

 

실족시키는 것이 아닌, 세워주는 자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군가를 실족시키는 것보다 차라리 연자 맷돌을 매는 것이 낫다고.
이것은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작은 자 한 명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신지를 보여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누군가의 신앙을 실족시키는 자인가,
아니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자인가?

 

 

묵상 질문

  • 나는 내 말과 행동이 누군가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 우리 공동체 안에서 실족해 있는 ‘작은 자’는 누구일까?
  •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배려는 무엇일까?

 

 

예수님은 언제나 연약한 자, 작아 보이는 자에게 마음을 기울이셨습니다.
우리가 그런 예수님의 제자라면,
우리도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며, 실족하지 않게 지켜주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거창한 선행이 아니라,
말 한마디, 눈빛 하나, 작은 친절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당신은 누군가를 실족시키는 자입니까?
아니면 다시 일으켜주는 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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